추운 겨울 당황스러운 보일러 고장, 린나이 에러코드 11 32 매우 쉬운 방법으로 해결하기
겨울철 갑작스럽게 보일러가 작동을 멈추고 온도 조절기에 숫자 11이나 32가 깜빡이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서비스 센터 연결이 어려운 주말이나 밤 시간대에는 막막함이 더해집니다. 하지만 에러코드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린나이 보일러 사용자를 위한 에러코드 11번과 32번의 원인 및 조치 방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1의 의미와 원인
- 에러코드 11 발생 시 자가 점검 및 해결 방법
-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32의 의미와 원인
- 에러코드 32 발생 시 자가 점검 및 해결 방법
- 공통 주의사항 및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1.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11의 의미와 원인
에러코드 11번은 점화 불량을 의미합니다. 보일러가 가동되기 위해 가스가 공급되고 불꽃이 튀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연소가 시작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 가스 공급 차단: 중간 밸브가 잠겨 있거나 가스 계량기가 차단된 경우입니다.
- 점화 장치 오염: 불꽃을 일으키는 전극봉에 이물질이 묻어 점화가 안 되는 경우입니다.
- 외부 환경 요인: 강풍으로 인해 배기구가 막히거나 공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합니다.
- 동절기 가스 동결: 기온이 급격히 낮아져 가스 배관 내 압력이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 부품 결함: 거버너(가스 조절 장치)나 전자 점화 트랜스 자체의 고장일 수 있습니다.
2. 에러코드 11 발생 시 자가 점검 및 해결 방법
전문 기사를 부르기 전 아래 단계를 순서대로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스 중간 밸브 확인
- 보일러와 연결된 가스 배관의 중간 밸브가 열림 방향(배관과 평행)인지 확인합니다.
- 간혹 청소를 하거나 아이들이 만져서 잠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가스 레인지 작동 확인
- 집안의 가스 레인지를 켜서 가스가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 가스 레인지 불꽃이 약하거나 켜지지 않는다면 보일러 문제가 아닌 가스 공급 자체의 문제입니다.
- 이 경우 가스 계량기의 복귀 버튼을 누르거나 해당 지역 가스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합니다.
- 배기통 확인
- 실외로 연결된 보일러 배기통(연통)에 고드름이 맺혀 있거나 새집, 이물질로 막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 폐가스가 나가지 못하면 안전을 위해 보일러는 점화되지 않습니다.
- 보일러 리셋(재작동)
- 실내 온도 조절기의 전원을 껐다가 30초 후 다시 켭니다.
- 일시적인 오작동의 경우 리셋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린나이 보일러 에러코드 32의 의미와 원인
에러코드 32번은 주로 동결 방지 소자 이상 또는 서미스터(온도 센서) 관련 문제를 의미합니다. 보일러 내부의 온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값을 인식할 때 표시됩니다.
- 온도 센서 단선 및 단락: 내부 배선이 끊어지거나 합선된 경우입니다.
- 부품 노후화: 보일러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온도 감지 센서의 성능이 저하된 경우입니다.
- 습기 유입: 장마철이나 결로 현상으로 인해 센서 커넥터 부분에 물기가 닿았을 때 발생합니다.
- 메인 컨트롤러 오류: 센서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메인 PCB(기판)의 판단 오류입니다.
4. 에러코드 32 발생 시 자가 점검 및 해결 방법
32번 에러는 내부 부품과 관련이 깊어 사용자가 직접 조치할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지만, 일시적 오류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전원 코드 재삽입
- 보일러 본체의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뽑습니다.
- 약 1분 정도 대기하여 잔류 전하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 다시 플러그를 꽂고 온도 조절기에서 운전 버튼을 눌러 상태를 확인합니다.
- 주변 환경 건조
- 보일러실이 너무 습하다면 환기를 시켜 내부 습기를 제거합니다.
- 습기로 인한 단순 합선의 경우 건조 후 정상 작동할 수 있습니다.
- 배선 연결 상태 육안 확인
- (주의: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진행) 보일러 덮개를 열고 센서와 연결된 선들이 빠져 있거나 느슨해진 곳이 없는지 눈으로 확인합니다.
- 다만, 직접 배선을 만지는 것은 위험하므로 눈으로만 확인 후 전문가에게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합니다.
5. 공통 주의사항 및 전문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위의 자가 조치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무리하게 분해하지 말고 공식 서비스 센터에 접수해야 합니다.
- 반복적인 에러 발생
- 리셋을 했을 때 일시적으로 돌아가다가 다시 에러코드가 뜬다면 내부 부품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
- 특히 에러 11번이 반복되면 가스 누출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 부품 교체가 필요한 신호
- 에러 11: 점화봉 소모, 가스 거버너 고장, PCB 불량 등은 부품 교체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 에러 32: 온도 센서(서미스터)는 소모성 부품에 가깝기 때문에 고장이 확인되면 새 부품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 가스 냄새가 나는 경우
- 점화 불량(11번)과 함께 가스 냄새가 난다면 즉시 중간 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합니다.
- 이 상태에서는 절대로 전원 플러그를 꽂거나 켜지 말고 즉시 점검을 요청하십시오.
- 한파 시 대처
- 겨울철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때는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활용하거나 물을 아주 가늘게 흘려보내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파로 인해 센서가 오작동하여 32번 에러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보일러실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